김천ㆍ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

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(공동위원장 김충섭, 배수향)와 KT&G 김천공장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또 다른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.

1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경찰․검찰에서 피해자 및 가족으로 의뢰된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여름 자조모임 캠프를 통해 사회성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‘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자조모임 및 치유프로그램 『햇살도 내것! 행복도 내것!』 지원‘ 전달식을 가졌다.

이 사업은 청소년 폭력피해자들의 심리,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개인 상담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캠프를 통해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.

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자조모임 및 치유프로그램 『햇살도 내 것! 행복도 내 것!』 사업은 KT&G 김천공장이 실시하는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고 법무법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.

이정훈 KT&G 김천공장장은 “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. 앞으로도 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법무법인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근재 이사장은 “KT&G김천공장에서 많은 인적 물적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 청소년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사회일원으로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”고 강조했다.

KT&G 김천공장은 임직원의 급여의 일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.